일본스키장 니가타 일본알프스 다시로 스키장 후기

니가타 일본 스키장 입구에는 렌털샵이 하나 있었어요 

일본은 개인의 보드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렌털샵이  한국보다는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키장안쪽으로 들어가서 리프트권을 구입한 후 

렌털샵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본스키렌털샵 

처음렌털샵에 들어가면 

자신이 탈 스키나. 보드에 대해서 적는 종이를 작성해야 해요~ 

그곳에 이름을 영어로 적고. 주소. 핸드폰 번호를 적고 스키를 타고 도구를 어뜩해 빌릴 것인지 체크를 합니다.

또 보드를 빌리실 분들은 레귤러(왼쪽발) 오른쪽인지 체크를 꼭 해줘야 합니다. 발사이즈도 체크해 주면 

직원분이 오셔서 신발을 신어 보라고 하십니다. 

대충 일본어 몰라도 영어로 몇 단어 말씀하면서 알려 주시더라고요 ㅋ ㅋ 

 

한국이랑 똑같이 렌털샵에는 고글. 장갑. 모자 등등 용품들을 팔았고 저는 다른 건 다 준비했지만 표 넣는 지갑이 없어 하나 구입했답니다. 뭔가 일본 스러운 느낌?이라 하나쯤 구입해 보고 싶었어요~ 

 

엄빠들은 스키. 우리 커플은 보드~ 

보드나 스키에 적혀 있는 번호를 잘 기억하셨다가 반납할 때 맞는지 확인하고 반납하셔야 합니다! 

나는 초보니깐 헬멧까지 착용 완료! ㅎㅎ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스키장 해발 2000m 정도 되는 높이 

니가타 일본스키장은 특이하게도 렌털샵에서 렌털을 한 후 다시로스키장 리프트를 타는데 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는 니가타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타는 방향으로 따라서 탔어요~ 

알고 보니 2000m 정도 더 높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 절경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잠시 사진 보고 가실게요 

 

 

마치 겨울왕국에 한 장면처럼 멋집니다.

왜 일본알프스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눈이 이렇게도 멋지게 내려서 자연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나 봐요!! 

 

스키장의 풍경 

곤돌라 타고 내리니 보이는 스키장의 모습~ 왼쪽 조금 하게 지붕 모양이 스키장 입구입니다.

저기까지 내려가야 해요 ㅋ 

옆에 보이는 호수가 너무 이쁘기도 하지만 보드를 오랜만에 타는 나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ㅠㅠ 

 

각자 저 빼고 다들 고수라 

저렇게 서있는 여유도..ㅎㅎ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멋진 사진 완성! 

 

저는 초보라 서있는 것도 어색.. 어색! 했지만 그래도 눈이 너무 부드럽고 파우더 같은 눈길에 

점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급격한 코스는 아니라 생각보다 넓게 타고 내려갔어요! 

저는 급격한 코스는 아직은 너무 무섭더라고요. 

아마 모든 코스가 다 무서울지도. 

가만히 잘 서있다가 넘어지는 순간에 찍힌 사진~~! 

이건 콘셉트 잡으려고 해도 어려울 듯해요 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리는 보드를 두 번 정도 내려오고 점심시간이라. 커피를 한잔 하기로 했어요! 

밑에서 보니 더 이쁜 스키장~ 

며칠 전 눈까지 내려 더 푹신푹신한 눈 질 

엉덩이 보호대를 했는데도 하나도 안 아프더라고요~ ㅎㅎ 

 

일본스키장의 매점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몰려 내려와 금방 줄이 길어지더라고요 

식사는 메뉴판에 보이는 것처럼 카레가 많았어요~ 

그리고 비빔밥. 일본동 그리고 카라게(닭튀김), 감자튀김등 맥주 등등 

조금 배고픔을 요기할 정도로 치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점에서 우연히 보았는데 이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ㅋ 

한국에서 본 적 없는 스노자전거? 

여하튼 신기한 나라입니다! ㅎ

 

다음날에도 스키를 탔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점심시간까지만 하고~ 폐쇄 ㅠㅠ 

니가타는 눈이 하루종일 오기 때문에 많이 쌓이기도 하고 리프트 올라갈 때 바람이 너무 위험해서 운영을 안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독 사진을 각자 남기고~ 

원 없이 눈 위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

 

니가타를 가실 땐 날씨 체크를 잘하고 가셔서 꼭 재미있는 일본스키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일본겨울여행 도쿄에서 니가타다시로스키장 가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