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은 도쿄 긴자 가로수길에 시계와 파인주얼리점을 오픈했다. 약 3층인 이 점포에서는 파인쥬얼리,하이쥬얼리,시계,브라이덜 주얼리를 판매하고 있다. 오픈을 기념해 행사로는 샤넬 NO5 오마주를 전한 55.5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시했다. 점포의 설계는 파리 반돔 광장 18번지의 리뉴얼한 기함점과 마찬가지로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담당했다. 피사드는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코로만델(병풍)을 상기시키는 외관으로 입구가 비대칭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도 샤넬인 독자적인 미의식을 엿볼 수 있다. 럭셔리 브랜드가 처마를 이루는 가로수길은 입구에 규정이 있는 것 같고 비대칭인 것은 독특한 디자인이다. 점포에 한걸음 발을 디디면 흰색, 검정, 베이지, 골드 기조로 한 공간이 펼쳐지고 높은 천장에는 금세공의 아틀리에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