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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갈때 주의해야 할 병명

도쿄여자kim 2024. 3. 31. 20:37

병명  :가운쇼 (꽃가루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꽃망울이 터지면서 나오는 아주 작은 꽃가루를 

코나 기도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의미합니다. 

 


증상 : 눈의충혈,눈꼽,기침,호흡곤란,재채기,목구멍 따끔거림
관련질환:알레르기비염, 아토피성피부염, 악물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진료과 :알레르기내과 

 

 원인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은 누런 먼지처럼 공중에 날아다니는 삼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의 꽃가루입니다.

꽃가루는 특히 3-5월에 발생 하며 아침에 그 정도 제일 심합니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는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고 많이 날릴 때만 먼지처럼 보입니다.

외래종인 돼지풀도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피부염을 유발하는 꽃가루로는 국화,과꽃,데이지,야생,쑥꽃 야생국화등이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기상조건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꽃가루의 농도는 따듯하고 건조한 오전 시간대에 가장 높습니다.

비바람을 동반한 천둥이 친 후에는 증상이 악화될수 있습니다. 

 

치료

알레르기 질환 치료의 핵심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 하여야 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 

알레르기 비염 증세가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나를 코에 뿌리는 국소용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될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만세포 안정제 ,경구용/ 국소용 점막 수축제, 국소용 항 콜린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등이 사용됩니다. 

면역요법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소량으로 부터 농도를 높여서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완화 시키거나 없애고자 하는 방법입니다. 

통상적으로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3년에서 5년간 지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들어 부작용도 있어 심장 질환자, 임산부, 중증 천식환자 등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수술적 치료

코 내부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수술자체가 알레르기 비염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강의 구조를 바로 잡아 주는 보조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본인들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많은 이유는?

일본에서 현재 약 2000만 명의 화분증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분증이 여기까지 심각한 것은 세계에서도 일본뿐 

해외에서도 목초지를 중심으로 돼지풀에 의한 꽃가루 증례는 있습니다만 사회 문제화할 정도는 아닙니다.

일본에서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일본에서 삼나무나 노송나무가 대량으로 심어진 것을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쇼와의 일본에서는 전후의 부흥이나 새로운 도시 개발등으로 대량의 건축 자재가 필요해서 나라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삼나무나 히노키의 묘목을 식립 했습니다. 특히 삼나무의 식림 면적은 광대하고 면적으로 약 450만 헥타르가 삼나무 숲이라고 합니다. 삼나무는 30년 에서 50년에 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성장합니다. 

그 시점에 계획대로 벌채되면 좋았습니다만 저렴한 수입 목재에 밀리는 등의 이유로 실제로는 상당수가 나뭇결로 남아 , 결과적으로 매년 봄에 대량의 삼나무 꽃가루가 날라다니는 결과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나라나 각 지자체에서도 벌채나 꽃가루가 적은 타입의 삼나무에의 재배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만 현시점에서삼나무 숲이 너무 광대해서 전부 벌채하기에는 300-500년 걸린다와는 견제도 있습니다. 당연히 비용도 막대해지기 때문에  지금 있는 삼나무를 없애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매년과 같이 폭염이 되고 있는 것도 원인의 하나 입니다. 

여름이 더워지면 이듬해 봄의 삼나무 꽃가루의 비산량은 많아 집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도시화로 포장도로나 철근 건물이 늘어 나고 꽃가루가 떨어져도 흡착하지 않고 바람으로 날아오르고 

재비상하는 케이스도 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많이 날라 다니는 이유입니다. 

 

다만 오키나와나 훗카이도는 삼나무 숲 자체가 적고 꽃가루 알레르기에 걸리는 사람도 적습니다만 그 이외의 지역에 살고 있다면 꽃가루 알레르기의 맹위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4월 꽃가루 알레르기 날씨는?

일본기상청제공

 

삼나루 꽃가루는 이미 비산의 피크를 지나고 있는 곳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도쿄와 센다이도 곧 피크를 마칠것 입니다 

피크 기간은 약 10일 부터 1개월 정도 계속된 곳이 많아졌지만 히로시마와 다카마쓰는 올해의 비산량은 예년보다 적게 추이 하고 있고 피크기간은 예년에 비해 짧고 한 봉우리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히노키 꽃가루는 규슈와 긴기 동해에서 관동과 동북 남부의 일부에 서 비산 시작 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3월말쯤 거쳐 비산개시가 확인되는 곳이 많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4월 초순에 걸쳐서는 따듯할 날이 많아 노송 가루 꽃가루의 비산이 급증할 전망입니다.

4월 초순은 넓은 범위에서 노송나무 꽃가루의 피크가 될 것입니다. 

봉우리의 기간은 약 1-2주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맑은 날과 바람이 강한 날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꽃가루 대책을 유의해 주세요